화난 다시마로 돌아온
앵그리 너구리 후기
오늘은 농심에서 새로나와서 인기가 많다는
앵그리 너구리를 한번 먹어보았어요~
근처 작은 마트에 갔는데 요새 코로나 때문인지
라면도 많이 없고 앵구리 너구리는
벌써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롯데 마트로 gogo 해서 Get 한
'앵그리 너구리'
RTA라고 외국에서 알려진 너구리라면..
너구리를 거꾸로적어서 RTA처럼 보이네요~ㅎㅎ
농심의 센스가 정말 돋보입니다.^^
롯데마트에서 5개가 들어가 있는 1봉지를
구입했구요~ 앞면에는 3배 사나워진 너구리가
화난 다시마와 함께 귀엽게 그려져 있네요.ㅎㅎ
뒷면에는 조리법, 제품 관련 정보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칼로리는 500Kcal,나트륨은 1,690mg로 기존의
얼큰한 너구리보다는 10Kcal 높고, 70mg 낮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물 3컵 정도를 넣고 5분간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면발이 굵다보니 다른 라면들
보다는 조금 더 끓여줘야하는것 같아요~
물을 먼저 끓이고 면과 후레이크 그리고
화난다시마, 스프를 넣습니다.
5분간 더 끓이고나니 면이 맛있게 익었네요^^
계란 하나 동동 띄워서 맛있게 익은 라면 화난
다시마가 맨 위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앵그리 너구리는 너구리 얼굴의 후레이크와
미역들이 함께 국물과 어우러져서 깊은
국물맛을 내주는것 같아요^^
굵은 면이 별미인 너구리를 특히나 와이프가
좋아해서 같이 시식을 같이했습니다.
먼저 국물맛을 보니 처음에는
어! 생각보다 맵지는 않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차 목을 타고 내려가는
국물을 통해서 매운 맛이 전달되더군요.ㅎㅎㅎ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혀끝이 덜덜한
매운 맛은 아니었고 뒷끝이 매운정도라고
해야할까?ㅎ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딱 좋을 그런 맛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면으로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최근 기생충에서 나온 짜파구리를
해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앵그리 짜파구리는 다음에 제가 다시 리뷰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그럼 오늘 저녁은 모두들 앵그리 너구리로
얼큰하게 마무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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