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파개장 (대파국) 직접 해보았습니다!맛남의 광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백종원 아저씨의 대파국 파개장을 해보았어요~ 맛남의 광장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따라해보았는데 평소에 파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의 와이프도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재료] 2인 기준

 

대파2대, 소고기 불고기용 100~150g, 숙주, 고비(없으면 생략), 당면, 다시마, 간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후추, 소금, 멸치액적 or 까나리 액젓

 

[양념장 재료] 2인 기준

 

굵은 고추가루 1큰술, 고운 고추가루 2꼬집, 간마늘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물 4큰술.

 

[만드는 법]

 

1. 재료를 준비전에 먼저 당면을 먹을만큼 물에 불려 주세요

 

2. 다음으로 대파를 반을 갈라서 5cm 정도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3. 슬라이스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4. 달궈진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여유있게 넣고 썰어둔 고기를 먼저 볶아 주세요

 

5. 고기가 익어갈때쯤 대파를 전부 부어줍니다. 

 

6. 기름과 파가 어울려 익어가면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면 숙주와 고비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숙주와 고비는 없으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7. 야채가 익어가기 시작하면 물을 넣어줍니다.

 

8.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간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후추 약간, 소금 1큰술을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9.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주세요~ 그래야 파개장이 다 끓고 난 후 바로 당면과 함께 드실수 있습니다^^파를 잘라서 5cm 정도로 자르는데 너무 큰파가 부담스러우시면 조금 크기를 조정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하지만 파는 많이 들어가야 단맛과 풍미가 우러나오고 맛이있으니 너무 적게 넣지 마시구요^^

 

소고기는 불고기용으로 먹기 좋게 미리 잘라 주세요~ 꼭 불고기 용이 아니라도 어떤 부위라도 큰 상관은 없으니 집에 남은 소고기가 있다면 파개장 ㄱㄱ~~!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먼저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 주세요~ 코팅이 되면서 맛있게 익어갈때쯤 대파를 전부 부어줍니다. 고기와 함께 볶으면 파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찌르죠~~ 벌써부터 맛있는 향이 온 집안에 퍼지네요^^ 그리고 저는 숙주를 좋아해서 추가했는데 없으시면 스킵하셔도 괜찮으니 걱정마시구요~

 

야채가 익기 시작하면 물을 부어줍니다~ 백종원 아저씨는 물을 먼저 넣고 다시마를 아주 듬뿍 넣어서 육수의 맛을 내더라구요~ 저도 물이 끓고나서 바로 크게 2장 넣었습니다~ 간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소금 1큰술, 후추 톡톡 넣어주시구요~ 다시마의 물이 빠질때쯤 건져내줍니다~~

 

 

양념장을 하지 않고 맛을 보았는데 파의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지금부터 양념장이에요~

 

간마늘 1큰술, 굵은 고추가루 1큰술, 고운 고추가루 2꼬집(저는 없어서 패스), 청양고추 다진것 1큰술, 국간장 2큰술, 물 4큰술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고추가루가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추가하고 섞으니 제법 그럴듯한 양념장이 완성되었네요^^

 

불린 당면에 국을 한그릇 떠서 양념장을 풀어서 냠냠~ 너무 맛있네요 반찬으로 백종원 아저씨의 시금치 베이컨도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어요!!! 달콤하고, 얼큰 쌉싸름하고 고기육수이 맛이 어우러진 일품 요리입니다. 

 

백종원 아저씨 레시피를 몇가지 해보면서 느낀점은 쉽게 할수 있으면서도 먹어보면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진다는거에요 요리를 해보면 할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저녁은 백종원 아저씨의 파개장 함께 가시죠~